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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vs 장병내일준비적금, 뭐가 더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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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군 복무 중인 청년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장병내일준비적금과 함께 군인 재테크의 두 축이 생긴 셈입니다. 두 상품 모두 목돈 마련을 돕는 정부 지원 제도이지만, 구조와 혜택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와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조건, 지원금, 세제 혜택, 그리고 실제 유리한 선택까지 비교해드립니다.
청년도약계좌란? 군인도 가입 가능한 2025년형 장기 저축제도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한 5년 만기 장기 저축 상품입니다. 2025년부터 군 복무 중인 장병도 가입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최대 5천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가입 조건은 연령 만 19~34세(군 복무자는 최대 39세까지 인정),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입니다. 특히 군 복무자는 소득 요건을 충족하기 쉬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구조와 한계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입니다. 군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와 군이 추가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복무기간 동안 약 1,000만~1,200만 원 수준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무기간 내에만 가입 가능하며, 전역 후 자동 해지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 대비 지원금 규모와 세제 혜택이 작습니다.
청년도약계좌 vs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교표
| 구분 | 청년도약계좌 | 장병내일준비적금 |
|---|---|---|
| 운영기관 | 정부(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 국방부·은행 |
| 가입대상 | 만 19~34세(군 복무자는 39세까지) | 현역·상근·의무경찰·의무소방원 |
| 가입기간 | 최대 5년 | 복무기간 동안 (18~24개월) |
| 월 납입한도 | 70만 원 | 40만 원 |
| 정부지원금 | 최대 월 2.4만 원 | 월 최대 1만 원 수준 |
| 이자소득세 | 비과세 | 일부 과세 |
| 신용점수 혜택 | 2년 이상 유지 시 +10점 | 해당 없음 |
| 만기 수령액 | 최대 5천만 원 | 약 1천만~1,200만 원 |
| 가입 편의성 | 비대면 은행 앱 신청 가능 | 군 내 지정은행 창구 가입 |
| 추천 대상 | 장기 자산 형성을 원하는 청년 | 단기 복무자 또는 단기 저축 목적자 |
결론: 군 복무 중엔 장병내일준비적금, 전역 후엔 청년도약계좌가 정답
두 상품 모두 정부가 청년의 미래를 돕기 위해 만든 훌륭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목적이 다릅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복무 중 단기 자금 마련용, 청년도약계좌는 전역 후 장기 자산 형성용입니다. 따라서 군 복무 중엔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목돈을 모으고, 전역 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정부 지원금, 비과세, 신용점수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을 앞둔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금융 앱에서 사전 신청을 확인해보세요.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미래 자산을 10배로 키워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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